아직도 인터넷에 떠도는 소문이 하나 있는데요,
치약과 화장품의 튜브 끝에 있는 | 자 표시의 색깔에 대한 소문입니다.
그 표시가 검은색 초록색 빨간색 등 다양한 색으로 찍혀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 추측성 소문이 돌았던 것이죠.
아직도 그 소문을 사실로 알고 계신 분들이 많이 계세요.
무슨 내용일까요?
그 띠는 성분 등급을 나타내는 것이다.
검은색이면 인공 화학 성분
초록색이면 천연 성분
파란색은 천연 + 의약 성분
빨간색은 천연 + 화학 성분
라는 소문이었는데요…
그런데 말입니다.
이 이야기를 전하는 사람마다 하는 이야기가 조금씩 다르더군요.
그리고, 한 일본인 지인을 통해 들은바로는 일본에서도 이런 소문이 있었다고 합니다!!
혹시 일본에서 들어온 소문일까요??
이 소문은 사실일까요?
그렇게 따져 보면, 우리가 만드는 매스티키스 매스틱24K 치약을 보면!!
청록색이네요! 제품의 메인 색상과 같은 색인데요?
이것도 초록색으로 봐야 할까요? 그럼 안전한 건데요!

매스티키스 매스틱24K 치약을 보면 튜브 끝에 청록색의 아이마크가 찍혀 있습니다
사실은 이렇습니다!
튜브의 I 자 표시는 성분과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지금 집에서 쓰시는 치약, 화장품 가운데 플라스틱 튜브로된 제품들을 다 확인해 보세요.
대부분 튜브의 끝 실링 부분에 저 마크가 찍혀 있을 겁니다.
색상도 다양합니다. 물론 검은색이 많을 겁니다.
업계에서 이 표시는 ‘아이마크’라고도 불립니다.
그런데 모든 마크의 공통점이 보이시나요?
아이마크가 튜브의 정 가운데에 있다는 것입니다.
용도를 유추해 보실 수 있겠지요?
아이마크의 용도는 제품의 정중앙을 표시하는 것입니다.
이런 튜브 형태의 제품은 끝 부분을 고열로 꽉 찝어 밀봉하는, 실링이라는 단계로 마무리됩니다.
그런데, 자동화된 기계가 실링을 할 때에 아무 각도로 실링를 해 버리면,
제품이름이 나오는 정면과 설명이 들어간 후면이 옆으로 돌아가 버리게 되죠.
불량이 나옵니다. 아래 제품 처럼요.
이렇게 실링 각도가 안 맞으면 제품의 정면이 비뚤어져 버리죠. 판매하기 어렵게 됩니다.

마음 아프게도 아이마크가 있는데도 제조시 실링이 돌아간 불량이 생깁니다. 그러고 보니 약국전용 치약도 띠가 초록색입니다~
어쨌든 아이마크는 이렇게 제품의 정중앙을 맞추기 위해, 기계가 인식하도록 하기 위한 용도일 뿐입니다.
그러면 왜 검은색, 초록색 등 다양한 색상으로 표시되는 거죠?
그건 그냥 제품 인쇄할 때 사용한 색을 쓴 것 뿐이에요~
우리 제품들도 제품의 메인 색상을 그대로 아이마크에 쓰고 있습니다.
청록색, 초록색 이렇게요.
만약 제품에 검은색만 쓰거나 검은색을 주로 썼다면 아이마크도 검은색으로 쓰겠죠.
사실, 제품 디자인한 디자이너 마음이죠.
결론은,
“치약 튜브의 I 마크의 진실은 성분과 아무 상관 없다” 입니다~
단지 제품 포장을 위해 정중앙을 나타내는 표시일 뿐입니다!
저 마크의 색상은 아무런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제품은 저런 표시가 아니라 실제 사용된 성분, 효과로 판단되어야 하겠죠.
우리 매스틱코리아에서 제조하는 모든 제품은 안심하고 사용하실 수 있는 좋은 성분들만 사용합니다.
매스틱 말고도 같이 사용된 좋은 원료 성분을 확인해 보세요~